11월 11일(토), 대구 가톨릭대학교에서 '코로나 팬데믹 이후 언어재활 현장의 새로운 물결'이라는 큰 주제로 한국언어청각임상학회 및 한국언어치료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학술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NABLe은 신경언어장애 분야에서 구두 발표와 포스터 발표를 했습니다.
구두 발표는 유예린 석사과정 선생님의 ‘계층적 군집화 분석을 적용한 연령층 간 동사 유창성 수행력 비교’라는 주제로 이루어졌고, Lancaster norm을 사용한 분석 방법을 통해 많은 분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포스터 발표는 저희 연구실의 여러 박사 및 석사과정 선생님들의 다양한 주제로 이루어졌습니다.
1) 구어 유창성 과제 유형에 따른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의 강점 분석
2) 체화된 인지 이론에 기반한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의 문장 복잡성 및 구어 유창성 수행력 비교
3) 노화에 따른 정서가와 동사 유창성 과제 수행력의 상관관계
4) 시간 간격에 따른 동사 유창성 과제의 중동사 및 경동사 산출이 작업기억에 미치는 영향
새벽부터 일찍 KTX를 타고 택시를 타며 가느라 조금은 고생한 학술대회였지만, 늦가을 정취를 느끼며 일 년 동안 각 학교와 연구실에서 진행한 여러 연구를 나눌 수 있는 아주 보람찬 시간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