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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Jee Eun Sung

한국인지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비침습적 미주신경자극(Vagus Nerve Stimulation, VNS) 연구 발표로 최우수상 수상

지난 5월 24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4년도 한국인지과학회 연차 학술대회에서 이화여자대학교 NABLe 연구팀이 ‘노인성 난청 환자군의 작업기억 중재를 위한 비침습적 미주신경자극 연구’를 발표했습니다. 본 연구는 이화여자대학교 언어병리학과와 전기전자공학부(전상범 교수님 NEE 연구팀) 간 학제간융합(VNS) 연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신준영, 노신희, 박지민, 전상범 교수, 성지은 교수로 구성된 저자들에 의해 수행되었으며, 구연 발표 부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NABLe 연구팀은 노인성 난청이 초기 인지 저하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 요인임을 연구 배경으로서 강조하며, Transcutaneous Auricular (ta)VNS(비침습적 미주신경 자극술)의 작업기억 중재 효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난청 환자 20명과 건청 노인 36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연구 결과 난청 환자군이 taVNS 자극을 받았을 때 반응 정확도가 유의하게 높아졌고, 난이도가 높은 조건에서 작업기억의 저하가 두드러지게 나타났습니다.


신준영 학생은 “이번 연구를 통해 노인성 난청 환자군의 초기 인지 중재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taVNS가 노인성 난청 환자의 인지 재활에 효과적임을 보여주며 후속 연구의 필요성을 제기하고자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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